
전 씨는 김건희 씨와 공모해 2022년 4월부터 7월까지 통일교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으로부터 통일교 지원 관련 청탁을 받고 8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통일교 현안 청탁과 알선 명목으로 통일그룹 고문 자리를 요구하고 통일교 관계자로부터 합계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있습니다.
전 씨는 또한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5월 박창욱 경북도의원 당시 후보자로부터 국민의힘 공천 청탁과 함께 1억 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2022년 7월부터 2025년 1월까지 희림건축사무소로부터 세무조사 등 관련 청탁 명목으로 4천5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도 있습니다.
특검팀은 "전 씨와 관련자들의 인사, 공천 개입 및 금품수수 의혹 등 나머지 수사 대상 사건과 공범에 대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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