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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학교 3곳에 또 폭발물 설치 팩스‥한때 대피 소동

인천 학교 3곳에 또 폭발물 설치 팩스‥한때 대피 소동
입력 2025-09-08 16:07 | 수정 2025-09-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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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학교 3곳에 또 폭발물 설치 팩스‥한때 대피 소동

    교실 [자료사진]

    인천의 고등학교 3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가 들어와 학생들이 한때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오늘 오전 10시쯤 강화군의 고등학교 2곳과 서구 고등학교 1곳에서 "일본 변호사 명의의 폭발물 설치 협박 팩스를 받았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학교 3곳 중 2곳은 지난달 29일에도 비슷한 내용의 팩스를 받았습니다.

    지난달 협박 팩스를 받았던 학교 1곳은 정상수업을 진행했고, 다른 2곳은 학생들을 1시간 동안 운동장에 대피하게 했습니다.

    경찰이 교내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색을 완료한 뒤 대피했던 학생들은 교실로 복귀했다"며 "인근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관계 기관과 공조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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