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시장은 자신의 온라인 소통채널에서 '유감이다, 검찰청이 없어진다고 한다'는 지지자의 글에 대해 "윤석열과 한동훈이 망친 검찰"이라며 이 같이 답했습니다.
이른바 '윤석열 체제' 이후 더욱 본격화 된 정치검찰 논란이 이번 개혁을 자초한 만큼 검찰로서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라는 뜻으로 보입니다.
홍 전 시장은 '헌법상 기관인 검찰청을 하위 법률로 바꾸는 건 위헌'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검찰은 헌법기관이 아니라 법률기관"이라며 문제될 게 없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그는 지난달 올린 SNS글에서도 "검찰이 해체 위기에 이른 것은 자업자득"이라며 "더 이상 정치검찰이 나올 수 없도록 국가 수사기능 전체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앞으로 검사의 권위와 권력도 폭락해 검사 하겠다는 사람도 대폭 줄어들 것"이라며 "검찰권력 만능 시대는 종지부를 찍을 것 같다"고 내다봤습니다.
※ AI 오디오를 통해 제작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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