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 승용차가 변압기 충돌‥976세대 한때 정전

오늘 오전 11시 반쯤 경기 김포시 마산역 인근 사거리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변압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인근 아파트 976세대의 전기가 약 30분간 끊겼습니다.

마산체육관도 함께 정전됐는데 오후 6시 이후 복구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화물차를 피하려 했는데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