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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백승우

한국 청년 대학 진학률 17년째 OECD 1위‥학력별 임금격차는 더 벌어져

한국 청년 대학 진학률 17년째 OECD 1위‥학력별 임금격차는 더 벌어져
입력 2025-09-09 17:16 | 수정 2025-09-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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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청년 대학 진학률 17년째 OECD 1위‥학력별 임금격차는 더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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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청년층의 고등교육 이수율이 17년째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오늘 발표한 'OECD 교육지표 2025'에 따르면, OECD가 회원국 38개국, 비회원국 11개국을 대상으로 교육 관련 지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한국 성인의 대학 등 고등교육 이수율은 OECD 평균 41.9%보다 높은 56.2%였습니다.

    특히 청년층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70.6%로 OECD 49개국 중 1위였고, 2위인 캐나다(68.86%), 3위인 아일랜드(66.19%)를 제치고 유일하게 70%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기준 우리나라 성인의 교육 단계별 상대적 임금격차를 보면, 고졸자 임금을 100으로 가정했을 때 전문대 졸업자는 109.9%, 4년제 대학 졸업자는 132.5%, 대학원 졸업자 176.3%로 지난해보다 다소 커졌지만, OECD 평균보다는 적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은 지난 2022년 기준 1만 9천805달러로 지난해보다 24.9% 증가했습니다.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은 학부모가 사교육에 쓴 비용을 빼고 정부, 가계 등 민간이 지출한 모든 공교육비로 OECD 평균은 1만 5천23달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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