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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액결제 피해 확산세‥124건에 8천여만 원으로 늘어

KT 소액결제 피해 확산세‥124건에 8천여만 원으로 늘어
입력 2025-09-10 12:27 | 수정 2025-09-1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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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소액결제 피해 확산세‥124건에 8천여만 원으로 늘어
    KT 이용자들이 휴대전화 소액결제로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9일 오후 6시까지 경찰에 신고돼 유사성 검토를 거친 KT 소액결제 피해 사례는 총 124건이며, 전체 피해액은 8천60여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까지는 74건이었는데, 나흘 만에 50건이 늘어난 겁니다.

    각 경찰서에 접수된 건수는 경기 광명경찰서 73건, 부천소사경찰서 6건, 서울 금천경찰서 45건입니다.

    하지만 경기 과천시, 인천 부평구, 서울 영등포구 등에서도 비슷한 유형의 피해 발생이 확인돼 피해 건수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경찰이 확인한 피해자들은 모두 KT 통신사 가입자이며 KT의 전산망을 통하는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 중인 이들도 일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 소액결제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청은 각 지역 경찰서에서 사건을 넘겨받는 대로 병합 수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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