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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진준

교육부, 가뭄 피해 강릉 학교에 급식비 지원·위생관리 강화

교육부, 가뭄 피해 강릉 학교에 급식비 지원·위생관리 강화
입력 2025-09-10 13:05 | 수정 2025-09-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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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가뭄 피해 강릉 학교에 급식비 지원·위생관리 강화

    [자료사진]

    최악의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강릉 지역 학교에, 교육부가 급식비를 지원하고 급식 위생 관리 강화에 나섭니다.

    교육부는 학교 급식실에서 직접 조리가 어려워 외부에서 조리된 식품 등을 제공하는 경우 추가로 드는 급식비를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으로 긴급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력해 외부에서 조리한 식품을 공급하는 업체에 대해 사전에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강릉 지역에 식품 공급이 가능한 업체 정보 등을 학교와 공유할 예정입니다.

    현재 강릉지역 97개 유·초·중·고교 중 81개교가 제한 급수 지역에 포함돼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정상적으로 급식을 제공하고 있지만, 물이 많이 사용되는 식단 등으 조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향후 직접 조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외부 조리식품을 대체식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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