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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내란' 특검, '계엄 해제 국회 의결 방해' 관련 한동훈 전 대표 증인신문 청구

[속보] '내란' 특검, '계엄 해제 국회 의결 방해' 관련 한동훈 전 대표 증인신문 청구
입력 2025-09-10 14:32 | 수정 2025-09-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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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내란' 특검, '계엄 해제 국회 의결 방해' 관련 한동훈 전 대표 증인신문 청구

    지난해 12월 4일 비상의원총회 마치고 나오며 발언하는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대표 [자료사진]

    12.3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국회 표결 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증인신문을 청구했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오늘 언론브리핑에서 "현장에서 당 대표로서 본인 메시지와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메시지가 계속 달랐고, 서로의 상황을 공유하면서 의견 교환이 있었을 수 있기 때문에 증인 신문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특검보는 "증인신문보다는 참고인으로 나와서 출석해 주시면 더 좋겠지만, 한 전 대표가 출석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기 때문에 대신 증인신문 청구의 방식으로라도 이야기를 들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특검보는 또 참고인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국회의원들에 대해서도 증인신문을 청구할 계획이라며 "국민 전체가 피해자인 내란 범행에 있어 피해자를 보호하는 관점에서, 국회의원은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형사사법 절차에 협조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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