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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참모 박진희, 특검 첫 피의자 출석‥신범철 이틀째 조사

이종섭 참모 박진희, 특검 첫 피의자 출석‥신범철 이틀째 조사
입력 2025-09-11 12:06 | 수정 2025-09-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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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섭 참모 박진희, 특검 첫 피의자 출석‥신범철 이틀째 조사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핵심 참모였던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이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순직 해병'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박 소장은 오늘 오전 9시 20분쯤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지난 30여 년간 군 생활 동안 맡은 바 직책에 최선을 다했다"며 "그런데도 현재는 피의자라는 이름으로 사단장이라는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는데 참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앞으로 특검 소환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고 고 채 상병의 명복을 빈다"고 했습니다.

    박 소장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 등 핵심 관계자들과 긴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국방부 조사본부 등 수사 라인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7월 두 차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았고,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및 모해위증 혐의로 입건된 뒤 오늘 첫 피의자 조사를 받습니다.

    한편, 당시 국방부 2인자였던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도 이틀째 피의자 조사를 받습니다.

    신 전 차관은 오전 10시쯤 특검 사무실에 들어가며 "오늘도 성실히 조사받겠다. 나라와 군을 위해서라도 전체적인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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