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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 "내란 참여 포섭한 소령도 진급‥특검에 3명 고발"

군인권센터 "내란 참여 포섭한 소령도 진급‥특검에 3명 고발"
입력 2025-09-15 14:10 | 수정 2025-09-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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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인권센터 "내란 참여 포섭한 소령도 진급‥특검에 3명 고발"
    군인권센터는 최근 군 당국이 발표한 중령 진급 예정자 명단에 12·3 내란 사태에 적극 가담한 군인들이 포함됐다며 인사안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정보 전문 특기에서 중령 진급 예정자 가운데 절반이 계엄에 직접 가담했음에도 선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센터는 "김 모 소령은 김봉규·정성욱 대령에게서 '정보사 장교 35명을 선발해두라'는 지시를 받고 계엄에 참여할 인원을 포섭했다"며 "계엄 선포 몇 주 전부터 포섭된 장교들에게 전화를 돌리며 협조 의사를 계속 확인한 인물"이라고 했습니다.

    또, 이 모 소령과 권 모 소령 역시 정상적인 군 지휘체계에서 벗어나 계엄 당일 중앙선관위 직원 체포를 위한 소집에 응하는 등 내란에 적극 가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센터 측은 이 세 명의 소령을 내란 모의 혐의로 내란특검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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