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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한학자, 자진 출석 의사 상관없이 수사 일정 진행"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한학자, 자진 출석 의사 상관없이 수사 일정 진행"
입력 2025-09-15 14:50 | 수정 2025-09-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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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한학자, 자진 출석 의사 상관없이 수사 일정 진행"

    한학자 통일교 총재 [자료사진]

    특검의 출석 요구에 세 차례 불응한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해 특검팀이 "피의자 측의 자진 출석 의사와 상관없이 수사 일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은 한학자 총재에 대해 체포영장을 검토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하면서, "충분한 시간을 드렸고, 불출석 사유서를 일방적으로 제출해 3회 불출석에 이르렀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 일정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학자 통일교 총재는 앞서 세 차례 출석 통보를 받았지만 심장 시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는 등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불출석하며 17일 혹은 18일에 자진출석할 것이라는 의견서를 냈습니다.

    이와 관련해 특검팀은 "현재까지 한학자 총재와 소환 일정을 조율할 계획은 없으며, 어떻게 대응할지는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재는 20대 대선을 앞둔 2022년 1월, 윤영호 전 본부장과 공모해 권성동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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