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창욱 경북도의원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판사는 오늘 오후 2시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박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었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2022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을 받도록 힘써달라는 청탁과 함께 전 씨에게 한우 선물세트와 현금 1억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후 3시 반엔 박 의원과 전 씨 사이에서 브로커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업가 김 씨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김 씨는 법정에 출석하면서 '1억 원 상당의 현금과 한우 제공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의에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법원의 심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오후 중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