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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교회 압수수색' 조선일보 사설에 "허위사실 엄정 대응"

'내란' 특검, '교회 압수수색' 조선일보 사설에 "허위사실 엄정 대응"
입력 2025-09-15 16:36 | 수정 2025-09-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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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란' 특검, '교회 압수수색' 조선일보 사설에 "허위사실 엄정 대응"

    박지영 '내란' 특검 특검보

    '내란' 특검이 "교회를 압수수색했다"는 오늘자 조선일보 사설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며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지영 '내란' 특검 특검보는 언론 브리핑에서 "기본적으로 내란 특검은 강제수사를 최소화하며 절제된 수사를 해 왔다"며, "그런데 유력 신문 사설에서 내란 특검이 교회를 압수수색했다는 허위 사실을 적시해 비방하는 글을 쓴 건 너무나 악의적이고 비열한 작태"라고 밝혔습니다.

    박 특검보는 이어 "특검은 수사 관련 내외 평가에 대해 충분히 경청하고 있다"면서도, "허위 사실로 특검이 정치적 행보를 하는 것처럼 왜곡하는 데 대해선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설을 쓰는 언론인이 내란 특검이 교회 압수수색을 한 사실이 없다는 것을 몰랐다면 이는 언론인의 자격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조선일보는 오늘자 사설에서 "내란 특검은 그동안 한덕수 전 국무총리 구속영장 기각, 교회와 오산 공군기지 압수수색 등에서 무리한 수사를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적었으며, 현재 온라인 기사에는 '교회를 압수수색했다'는 내용이 삭제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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