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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차현진

한학자 통일교 총재 "내일 오전 10시 출석‥특검과 협의는 없었어"

한학자 통일교 총재 "내일 오전 10시 출석‥특검과 협의는 없었어"
입력 2025-09-16 14:57 | 수정 2025-09-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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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학자 통일교 총재 "내일 오전 10시 출석‥특검과 협의는 없었어"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의 세 차례 소환 요구에 불응한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내일 특검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통일교 측은 오늘 언론 공지를 통해 "한 총재가 내일 오전 10시 특검에 출석해 성실히 조사받을 것"이라며 "비록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자진출석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헤아려달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수사를 시사했던 특검 측과는 일정과 관련한 사전 협의를 갖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재는 앞서 특검으로부터 세 차례 출석 통보를 받았지만 심장 시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는 등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불출석하며 17일 혹은 18일에 자진출석할 것이라는 의견서를 낸 바 있습니다.

    한 총재는 20대 대선을 앞둔 2022년 1월, 윤영호 전 본부장과 공모해 권성동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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