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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준범

'이우환 그림으로 청탁' 의혹 김상민 전 부장검사 영장 심사 진행

'이우환 그림으로 청탁' 의혹 김상민 전 부장검사 영장 심사 진행
입력 2025-09-17 14:36 | 수정 2025-09-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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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환 그림으로 청탁' 의혹 김상민 전 부장검사 영장 심사 진행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 측에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건넨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오후 2시 반부터 시작됐습니다.

    김 전 검사는 오늘 오후 1시 15분쯤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취재진에게 "영장 청구서의 범죄 사실은 사실과 다르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특검은 김 전 검사가 김건희 씨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총선에 출마하려 했고, 공천 대가로 이우환 화백의 '점으로부터' 그림을 구매해 김 씨 측에게 전달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김 전 검사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에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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