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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에 펜타닐 신속 처방 가능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에 펜타닐 신속 처방 가능
입력 2025-09-17 15:50 | 수정 2025-09-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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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에 펜타닐 신속 처방 가능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른바 CRPS 환자가 투약 내역 확인 과정 없이 펜타닐을 처방받을 수 있게 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9일부터 CRPS 확진 환자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 의사가 펜타닐을 처방할 때는 환자의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을 조회하지 않아도 신속히 처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CRPS는 작은 접촉만으로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희소 질환입니다.

    기존에는 응급환자와 암 환자의 통증을 줄이기 위한 경우에만 투약 이력을 조회하지 않아도 처방할 수 있었습니다.

    정진향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은 "약 1만 명의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가 신속하게 펜타닐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신속히 이루어진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식약처는 "심각한 통증을 겪고 있다고 알려진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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