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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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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KT 소액결제' 용의자 2명 검거‥"불법 장비 차에 싣고 범행"

경찰, 'KT 소액결제' 용의자 2명 검거‥"불법 장비 차에 싣고 범행"
입력 2025-09-17 16:53 | 수정 2025-09-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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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KT 소액결제' 용의자 2명 검거‥"불법 장비 차에 싣고 범행"
    경기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를 중심으로 발생했던 KT 소액결제 사건의 용의자 2명을 경찰이 어제 검거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어제 오후 2시쯤 유력 용의자인 48세 중국교포 남성을 인천국제공항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불법 소형기지국 장비를 자신의 차량에 싣고 범행 당일 피해 발생지 주변에서 차량을 운행한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범행에 사용한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부정 소액결제로 취득한 상품권을 현금화한 데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용의자인 44세 중국교포 남성도 어제 서울 영등포구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두 명의 용의자가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구체적인 범행의 동기 및 경위를 수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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