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용산경찰서는 강동원 씨와 이채린 씨의 미등록 기획사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한 기획사를 통해 활동해야 하는데, 강 씨와 이 씨를 비롯해 가수 송가인 씨와 김완선 씨 등이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강 씨 소속사 AA그룹과 이 씨 소속사 베리체리 측은 "뒤늦게 미등록 문제를 인지해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가수 성시경 씨와 옥주현 씨 등이 미등록 1인 기획사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나는 등 논란이 잇따르자, 정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관련법에 따라 등록하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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