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오늘 오전 8시 반부터 전한나 씨의 주거지와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특수건조물침입 교사와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한나 씨는 전 목사 가족과 측근이 연관된 알뜰폰 통신사 '퍼스트모바일' 운영사의 대주주이자, 광화문 집회 현장에서 책과 식품 등을 판매하는 '광화문몰' 운영업체의 대표이사입니다.
경찰은 지난 달 5일 전한나 씨와 같은 혐의로 전 목사를 압수수색하면서 "전 목사가 최측근을 가스라이팅하는 방식으로 극우 유튜버를 통해 명령을 하달하고 금전 지원을 했다"고 영장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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