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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계엄 동조 의혹' 박성재 전 법무장관 첫 피의자 소환

'내란' 특검, '계엄 동조 의혹' 박성재 전 법무장관 첫 피의자 소환
입력 2025-09-24 09:56 | 수정 2025-09-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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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란' 특검, '계엄 동조 의혹' 박성재 전 법무장관 첫 피의자 소환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자료사진]

    '내란' 특검팀이 비상계엄 당시 법무부에 검사 파견을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오늘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박성재 전 장관은 계엄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계획을 알리기 위해 가장 먼저 불렀던 최측근 인사 중 한 명으로 박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로 돌아와 간부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당시 회의에는 법무부 실·국장 등 10명이 모였는데, 이 자리에서 박 전 장관이 검찰국에 '합동수사본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또한 계엄 당일 법무부 출입국본부에 출국금지팀을 대기시키라고 지시하고, 계엄 이후 정치인 등을 수용하기 위해 교정본부에 수용 여력 점검 및 공간 확보를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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