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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병기 아들 편입 의혹' 고발인 소환 조사

경찰, '김병기 아들 편입 의혹' 고발인 소환 조사
입력 2025-09-24 11:26 | 수정 2025-09-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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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김병기 아들 편입 의혹' 고발인 소환 조사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아들의 숭실대 편입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 고발인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오늘 오전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김순환 사무총장을 불러 고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총장은 취재진과 만나 "여당 원내대표가 일반인은 도저히 알 수 없는 부분을 학교 관계자와 만나 논의했다는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부적절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이 자녀 문제와 관련해 교도소를 갔다 온 것을 뻔히 보고도 또다시 최고권력층이 이런 행동을 한 점에 문제를 지적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뉴스타파는 김 원내대표가 숭실대 총장을 만나 차남을 학교에 편입시키려 했고, 이 과정에서 동작구의원과 보좌관 등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가짜뉴스의 전형"이라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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