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 의원은 오늘 오후 1시쯤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습니다.
권 의원은 지난 2022년 20대 대선 기간 통일교의 지원을 받는 대신 교단 현안을 국가 정책으로 추진해달라는 등의 청탁과 함께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특검은 이외에도 권 의원이 한학자 총재의 해외 원정 도박과 관련한 경찰 수사 정보를 통일교 측에 전달해 줬다는 의혹, 2022년 2∼3월경 한 총재를 찾아가 금품이 든 쇼핑백을 건네받았다는 의혹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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