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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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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고속도로 공사 현장 미얀마인 감전 사고 관련 "양수기 누전 확인"

국과수, 고속도로 공사 현장 미얀마인 감전 사고 관련 "양수기 누전 확인"
입력 2025-09-24 19:12 | 수정 2025-09-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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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과수, 고속도로 공사 현장 미얀마인 감전 사고 관련 "양수기 누전 확인"

    포스코이앤씨 사고 현장 찾은 을지로위원회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미얀마인 노동자가 감전돼 중상을 입은 가운데, 양수기에서 누전이 확인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 전담팀은 국과수로부터 "'공사 현장에 있던 양수기와, 양수기에 연결된 전원선에서 누전이 확인된다'는 감정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국과수는 "전류가 물을 통해 흘러 인체에 감전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국과수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남은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달 4일 경기 광명시의 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 30대 노동자가 고장 난 양수기를 점검하다가 감전돼 두 달 가까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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