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대전 국정자원 화재로 70개 정부 서비스 중단"

오늘 저녁 8시 20분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2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불로 외주업체 직원이 얼굴 쪽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100여 명 정도가 대피했습니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국민신문고 접속 오류 화면

또 모바일 신분증, 국민신문고 등 정부 온라인 서비스 70개에서 접속 오류 등이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산실 안에 있던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