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박솔잎

정부 "화재 피해 없는 전산시스템 순차 가동"‥수습 본격화

정부 "화재 피해 없는 전산시스템 순차 가동"‥수습 본격화
입력 2025-09-28 09:23 | 수정 2025-09-28 10:43
재생목록
    정부 "화재 피해 없는 전산시스템 순차 가동"‥수습 본격화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전산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재가동해 정상적인 서비스가 가능한지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행정안전부가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국정자원 대전 분원 내 네트워크 장비 재가동을 진행해 오늘 오전 7시 기준 50% 이상, 핵심 보안장비는 99% 이상 재가동을 완료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안정적인 전산시스템 운영에 필수적인 항온·항습기는 오늘 새벽 5시 30분 복구를 완료해 현재 정상 가동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행안부는 통신·보안 인프라 가동이 완료되면 직접적인 화재 피해가 없는 551개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재가동해 서비스 정상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행안부는 화재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96개 시스템 복구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우선 복구되는 551개 서비스를 사고 전 상황으로 복구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직접 피해를 입은 국정자원 내 96개 시스템은 대구 분원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어제저녁 화재로 전소된 배터리 384개를 모두 현장에서 반출한 소방 당국은 오늘 화재 원인 조사를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소방과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오늘 오전 10시 반 국정자원 현장 감식에 나섭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