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정자원 화재 5분 만에 119 신고 "못 꺼요"‥밤 10시엔 재발화](http://image.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5/09/29/hye_20250929_8.jpg)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실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대전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 녹취록을 보면, 지난 26일 오후 8시 20분쯤 "5층에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최초 접수됐습니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불이 난 지 5분 만입니다.
119 신고 접수 요원이 "불은 끄기 어렵잖아요 현재?"라고 묻자 신고자는 "예, 못 꺼요"라고 답했습니다.
최초 신고 35초 뒤에도 "전산실에 배터리 화재가 났다"며 "빨리 좀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추가 신고가 연이어 접수됐습니다.
![[단독] 국정자원 화재 5분 만에 119 신고 "못 꺼요"‥밤 10시엔 재발화](http://image.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5/09/29/hye_20250929_9.jpg)
특히 소방대원들은 오후 10시 25분쯤 할론소화기로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7분 뒤 배터리에서 재발화가 일어났던 것으로도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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