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달 23일 이 남성을 담배사업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2021년부터 4년간 담배 제조업 허가를 받지 않고 인터넷 사이트에 광고를 하며, 택배를 통해 불법 제조한 담배를 팔아온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학교 근처에 담배가게가 있어 아이들 건강이 걱정된다"는 익명 제보를 받은 뒤, 주변 CCTV를 분석하고 잠복한 끝에 남성의 담배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담배 가게는 초등학교에서 불과 90미터 떨어진 건물 지하에 있었는데, 심한 담배 냄새가 나고 기계음이 계속 들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유해환경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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