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호중 행안부 장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하도급 대금 지급 시스템인 '하도급지킴이'가 어제 복구됐고 119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119 이동전화 수동 조회' 시스템도 재개됐습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하도급지킴이'가 다시 가동되면서 임금 미지급이나 지연 지급 사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행안부는 소실된 데이터를 복구하기 위해 공주 센터 등에 분산 보관돼 있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늘부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에 현장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행안부는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민원안내 콜센터 처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며 "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대체 수단을 제공하고 미흡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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