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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배터리 충전율 80% 상태에서 분리 작업 진행"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배터리 충전율 80% 상태에서 분리 작업 진행"
입력 2025-10-02 10:07 | 수정 2025-10-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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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배터리 충전율 80% 상태에서 분리 작업 진행"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이 화재 발생 당시 배터리 방전을 제대로 하지 않고 이설 작업을 진행했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이 원장은 어제저녁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현안 질의에서, 배터리 분리 당시 충전 상태를 묻는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 질문에 "직원들과 다시 면담했는데 배터리 충전율이 80% 정도였다고 보고 받았다"고 답했습니다.

    국내 배터리 제조 업체의 '리튬배터리 분리·이설 가이드라인'에는 리튬 배터리를 분리할 때 충전율을 30% 이하로 낮춰야 한다고 돼 있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지난해 화재안전조사를 제대로 받지 않은 점 등을 두고도 질타가 이어졌는데, 이 원장은 "보안을 이유로 전산실 공간이 소방 점검에서 제외됐는데 적절하지 않은 조치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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