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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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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고려대·한양대 테러 협박 메일‥폭발물 발견 안 돼

연세대·고려대·한양대 테러 협박 메일‥폭발물 발견 안 돼
입력 2025-10-02 14:28 | 수정 2025-10-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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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고려대·한양대 테러 협박 메일‥폭발물 발견 안 돼
    연세대와 고려대 등 서울 도심 대학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메일이 전송돼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오늘 연세대 총무과에 협박 메일이 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메일에는 '학교 시설 안 여러 곳에 폭탄을 설치했다, 폭파 시간은 10월 2일'이라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경찰과 소방대원이 투입돼 연세대 신촌캠퍼스 본관과 교육관을 수색했지만 실제 폭발물을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경찰은 고려대와 한양대에도 비슷한 내용의 협박 메일이 발송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지만 마찬가지로 폭발물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대학 일대에서 순찰을 강화하고 협박 메일 발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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