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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매관매직 의혹' 이배용 13일 소환 통보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매관매직 의혹' 이배용 13일 소환 통보
입력 2025-10-02 14:36 | 수정 2025-10-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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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매관매직 의혹' 이배용 13일 소환 통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자료사진]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에게 오는 13일 소환 조사를 통보했습니다.

    박상진 특검보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귀금속 공여사건과 관련해 이배용 씨에게 13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는 요구서를 우편으로 송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이 전 위원장의 비서였던 박 모 씨에게는 오는 14일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2022년 3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대통령 당선 축하용으로 약 5돈짜리 금거북이 등을 건네고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같은 해 9월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장에 취임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김건희 씨 일가를 압수수색 하던 중 문제의 금거북이를 발견했고, 그 옆엔 이 전 위원장이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쓴 편지도 놓여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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