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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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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는 귀성버스 못 올라"‥전장연, 고속터미널 버스 탑승 시도

"휠체어는 귀성버스 못 올라"‥전장연, 고속터미널 버스 탑승 시도
입력 2025-10-02 20:35 | 수정 2025-10-0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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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체어는 귀성버스 못 올라"‥전장연, 고속터미널 버스 탑승 시도

    버스 승차권을 보여주는 전장연 회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장연'이 추석 연휴 귀성 행렬이 시작된 오늘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고속버스 탑승을 시도했습니다.

    전장연 회원들은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대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단 한 대의 시외·고속버스도 장애인을 태우고 있지 않다"며, "장애인도 명절에 버스를 타고 고향에 갈 수 있는 사회를 반드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회견을 마친 뒤 오후 3시 40분 세종행 버스 승차권 4장을 예매해 탑승하려 했지만, 버스 계단을 오르지 못했습니다.

    이후 버스회사 관계자와 면담이 성사되면서 이들은 현장에서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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