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 승차권을 보여주는 전장연 회원
전장연 회원들은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대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단 한 대의 시외·고속버스도 장애인을 태우고 있지 않다"며, "장애인도 명절에 버스를 타고 고향에 갈 수 있는 사회를 반드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회견을 마친 뒤 오후 3시 40분 세종행 버스 승차권 4장을 예매해 탑승하려 했지만, 버스 계단을 오르지 못했습니다.
이후 버스회사 관계자와 면담이 성사되면서 이들은 현장에서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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