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연합뉴스/평택시 제공]
경기평택경찰서는 삼성물산 현장소장 1명과 하청업체 관계자 2명을 비롯한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그제 송치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27일, 고덕산업단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공사 현장에서 배관을 설치하던 하청업체 소속 50대 여성 노동자가 8미터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현장 안전관리책임자로 볼 수 있는 현장소장과 관계자들이 안전조치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경찰과 별개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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