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이승연

인천 앞바다 '강풍'‥섬 연결 2개 항로 여객선 운항 차질

인천 앞바다 '강풍'‥섬 연결 2개 항로 여객선 운항 차질
입력 2025-10-03 15:45 | 수정 2025-10-03 18:13
재생목록
    인천 앞바다 '강풍'‥섬 연결 2개 항로 여객선 운항 차질

    인천 섬 귀성객 [자료사진]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기상 악화로 인천과 섬을 연결하는 15개 항로 중 2개 항로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오늘 낮 2시 반 기준 인천 앞바다에 초속 8에서 11m 사이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인천 덕적도를 출항해 굴업도를 거쳐 울도까지 가는 여객선 나래호가 굴업도까지 항로를 단축했습니다.

    또, 인천 대부도에서 출항해 풍도·육도 항로를 운항하는 서해누리호는 오후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인천-백령도 등 나머지 13개 항로 여객선 17척은 정상 운항 중입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늘 하루 9천 명가량이 여객선을 타고 인천과 섬을 오갈 것으로 내다봤지만, 일부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면서 실제 이용객은 더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