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13일째 정부 시스템 복구율 25.5%

자료사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시스템에 차질이 생긴 지 13일째인 오늘, 전체 647개 시스템 중 1등급 22개를 포함한 165개가 복구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낮 12시를 기준으로 복구율이 25.5%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늦게 문화체육관광부 내부 업무포털이 재개됐고, 오늘 관세청 업무지원 프로그램이 추가로 복구됐습니다.

정부는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복구에 나선 가운데 화재로 모두 불에 탄 대전 본원 5층 전산실의 96개 시스템의 경우 대구 센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