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어젯밤 10시 반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승객이 택시가 정차해 있는 사이 60대 기사 얼굴을 때리고 택시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미금역에서 택시를 탄 이 승객은 목적지를 두고 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다 기사를 폭행했으며, 기사가 택시에서 내려 경찰에 신고하는 동안 차를 몰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 승객이 약 3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훔친 택시를 버려둔 뒤 다른 택시를 잡아타고 이동한 것으로 보고, 일대 CCTV 등을 분석해 추적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