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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피해 전산시스템 709개로 정정‥1등급 62.5% 복구

'국정자원 화재' 피해 전산시스템 709개로 정정‥1등급 62.5% 복구
입력 2025-10-09 15:59 | 수정 2025-10-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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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자원 화재' 피해 전산시스템 709개로 정정‥1등급 62.5% 복구

    국정자원 화재 관련 중대본 브리핑하는 김민재 차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1등급 시스템 40개 중 25개, 62.5%가 복구됐습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브리핑을 열고 "12시 기준 193개 시스템이 복구됐고, 1등급 시스템 40개 중 25개가 복구돼 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정부는 중단된 시스템의 개수를 647개라고 밝혔으나, 내부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 복구 후 소관 부처 확인을 거쳐 시스템의 개수를 62개가 늘어난 709개로 정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차관은 "혼선을 빚은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다"며 "수치가 변동될 가능성은 없고, 노후화돼 사용하지 않는 시스템은 정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10월 말까지 도입할 예정이던 장비를 연휴 중 도입해 현재까지 서버 90식, 네트워크 장비 64식 등 198식의 전산장비를 신규로 도입했습니다.

    김 차관은 "장비 설치가 완료되는 15일 이후부터는 복구되는 시스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분진의 영향을 받은 8 전산실은 연휴기간 동안 분진 제거를 완료해 내일 전기 선로 복구 작업이 마무되는대로 시스템 복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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