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한솔
경기도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검에서 조사를 받던 양평군 소속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10분쯤 양평군 면장인 50대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남성이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자 직원들이 자택으로 찾아갔다가 숨진 남성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남성은 김건희 씨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에서 조사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 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