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해상서 불이 난 고등어잡이 어선 [연합뉴스/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3시 50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남동쪽 35km 해상에서 부산선적 129톤급 고등어잡이 배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선원 2명이 화상을 입는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선원 21명도 모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함정을 급파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기관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선원들의 말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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