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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한국 대학생 고문·사망‥경찰, 공동 부검 추진

캄보디아서 한국 대학생 고문·사망‥경찰, 공동 부검 추진
입력 2025-10-12 17:05 | 수정 2025-10-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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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서 한국 대학생 고문·사망‥경찰, 공동 부검 추진

    캄보디아의 한 사기 작업장 건물 [자료사진]

    캄보디아에서 숨진 20대 한국 대학생에 대해 경찰이 캄보디아 현지 당국과 공동 부검을 추진합니다.

    경찰청은 본청 과학수사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북경찰청 수사관과 함께 이번 달 중으로 캄보디아 현지 당국과 공동 부검을 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0대 대학생 박모 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3주 뒤인 8월 8일 깜폿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캄보디아 경찰은 검안에서 사망 원인을 '고문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으로 기재했습니다.

    시신 인도와 장례 절차는 부검 등 수사 절차가 마무리된 뒤에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부검과 시신 인도를 이번 달 중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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