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안형준 사장은 오늘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유족 측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고 오요안나 씨의 명복을 빌며, 어머님을 비롯한 유족께 진심으로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유족과 함께 합의서에 서명한 안 사장은 "이번 합의는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일이 없어야 한다는 문화방송의 다짐"이라고 강조하면서, 유족에게 고인 이름의 명예 사원증을 전달했습니다.
고 오요안나 씨는 지난 2021년부터 문화방송을 통해 기상캐스터로 활동해오다, 지난해 9월 세상을 등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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