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항공료 부풀리기 의혹' 경기 부천시청 공무원 등 6명 송치](http://image.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5/10/15/sa_20251015_30.jpg)
MBC 취재 결과, 경기 부천시청 공무원과 여행사 직원 등 6명이 의원들의 국외출장 항공료를 부풀려 출장비를 빼돌린 혐의로 어제 송치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월부터 해당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남부 18개 시·군의회 등 19곳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8월 평택시의 경우 시의원 11명과 공무원 4명, 여행사 직원 2명 등이 불법 기부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송치됐고, 하남에서는 공무원 1명과 여행사 직원 1명이 사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 지방의회 실태 점검 결과 항공료 과다 청구가 23개 의회에서 60건 적발됐으며 액수로는 2억 4천 3백만 원 가량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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