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남성은 지난 1월 리조트 회원권 판매회사 영업사원으로 입사한 뒤 피해자 48명으로부터 회원권을 팔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홍보해 관련 경비 명목으로 51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피해자들에게 이자와 함께 회원권 판매금도 지급하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낸 뒤 잠적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사용하는 타인 명의 휴대전화와 차량 번호를 특정해 추적에 나선 끝에 지난달 15일 경기 광주시에서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검거되기 전 동일한 수법으로 20건이 넘는 범행을 추가로 저지른 것을 파악하고 관련 경위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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