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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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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온열질환자 4천460명‥2018년 이후 역대 2위

올여름 온열질환자 4천460명‥2018년 이후 역대 2위
입력 2025-10-16 14:11 | 수정 2025-10-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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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여름 온열질환자 4천460명‥2018년 이후 역대 2위
    질병관리청이 오늘 발표한 '2025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는 4천460명으로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사망자는 29명으로 2018년 48명, 지난해 34명, 2023년 32명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많았습니다.

    전체 환자의 29%는 7월 하순에 발생했으며 사망자도 이 시기에 34.5%가 나왔습니다.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한 날은 지난 7월 8일로 하루에만 259명이 나왔습니다.

    환자 중에서는 50대가 19.4%로 가장 많았고, 60대 18.7%, 30대 13.6% 순이었으며 65세 이상 노년층 비율은 30.1%였습니다.

    발생 장소는 실외가 79.2%를 차지했는데 특히 실외 작업장이 전체의 32.1%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통계는 올해 5월 15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전국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중 참여 희망 기관 500곳가량을 대상으로 신고를 받은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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