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2023년 국외출장 당시 항공료를 부풀린 혐의로 공무원 2명과 여행사 직원 1명을 지난 10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수사 의뢰에 따라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다가 이들을 입건하고 수사로 전환했습니다.
권익위는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지방의회 국외 출장 915건을 점검해 항공권 위·변조로 항공료를 부풀린 사례가 405건, 44%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경찰 수사를 받는 서대문구의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경찰은 추가 송치 대상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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