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천 실종 중학생 수색하는 소방당국
지난 9일 상급생 1명이 중랑천 징검다리 근처에서 후배 중학생 5명을 괴롭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가해 학생은 피해 학생들에게 옷을 벗고 중랑천으로 뛰어들라고 하는 등 강요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학생 5명 중 3명이 이번 실종 사고 현장에 있던 학생들로, 괴롭힘 장소와 실종 지점은 같은 곳으로 파악됐습니다.

중랑천 실종 중학생 수색하는 소방당국
또 사고 현장에 있었던 학생도 장난으로 물놀이를 하러 들어갔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학폭 사건과 실종사고의 관련성이 낮다고 판단하면서도 조만간 가해 학생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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