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씨는 오늘 오전 9시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특검팀은 정 씨를 상대로 김건희 씨와 이 전 위원장을 연결하는 데 관여했는지, 두 사람이 어떤 관계였는지 등을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지난달 말 서울 중구에 있는 매경미디어그룹 본사 안에 있는 정 씨 집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 한 바 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8월 김건희 씨 어머니 최은순 씨가 운영하는 요양원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금거북이와 함께 이 전 위원장이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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