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캄보디아행 항공편 탑승구 앞 한국인 승객 대상 안전활동
인천공항경찰단은 어제 오후 6시 반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탑승 게이트 앞 불심검문에서 출국 목적을 제대로 답변하지 않은 20대 남성을 3시간가량 조사하고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남성에 대한 입건 전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7시 반쯤 '대포통장 모집' 텔레그램 대화방에 "출국에 실패했다", "내일 2명, 일요일 1명 다 취소해야 한다"는 글을 올린 사람과 출국을 제지당한 남성이 동일인인지도 확인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남성을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며, 불심검문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