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숨진 대학생 박모 씨가 출국하는데 직접 관여한 혐의로 대포통장 모집책인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7월, 공범 홍 모씨로부터 숨진 박 씨를 소개받아, 박 씨가 자신 명의 통장을 개설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만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윗선 등 관련자가 더 있는지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김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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