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층 거주자였던 중국동포 30대 여성은 2달 전 출산한 산모로, 2층에서 불이 나자 남편과 함께 바로 옆 건물에 구조 요청을 했습니다.
1m도 되지 않는 건물 간격에 구조 요청을 들은 이웃 주민이 창문을 통해 아기를 건네받았고, 남편도 탈출에 성공했지만 산모는 탈출 도중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습니다.

이 여성은 불이 난 뒤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 여의치 않자 직접 소방에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0대 여성에게 중실화·과실치사 혐의로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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